통합호인 ‘워싱턴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가 회칙을 인준하고 임원을 발표하며 힘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
지난해 말 미동부베트남전 참전전우회와 재미베트남 참전유공전우회의 통합으로 새로 출범한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는 10일 저녁 한성옥에서 가진 정기총회에서 통합 회칙을 만장일치로 인준했다.
통합 합동모임에서 회장에 인준된 임정식 회장(59)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통합된 전우회의 조직 강화를 우선시 하면서 회원들이 전우회를 통해 보다 많은 혜택을 받도록 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임 회장은 주요사업으로 한국보훈처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정확하게 회원들에게 알리는 것과 미 참전전우회와의 공조를 들었다.
전우회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베트남 참전 전우들은 월 100달러의 연금을 한국정부로부터 받고 있다.
신성철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도 회칙 인준에 이어 임 회장은 특별임원, 상임위원, 운영위원으로 구성된 임원을 발표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회칙은 특별임원은 고문 및 자문, 상임위원은 이사장, 감사 2인, 재무, 이사, 운영위원은 회장, 부회장, 총무, 위원 등으로 구성되며 모든 임원의 임기는 1년으로 명시했다.
주요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임정식, 이사장 신성철, 부회장 임황묵(VA), 이동원(MD), 총무 한창욱, 감사 윤창길, 홍진섭, 재무 조용해 씨.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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