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수.박광철 후보 등록 마쳐
16일 공약발표
뉴욕한인청과협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9일 정오까지 진행된 제25대 뉴욕한인청과협회장 후보자 등록마감 결과, 이영수(60) 전 이사장과 박광철(45) 현 수석부회장이 입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후보는 수석 부회장 후보로 나선 최두식 전 이사장, 박 후보는 최호진 현 총무이사와 러닝메이트를 이뤘다.
또 이날 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시연)의 후보 기호 추첨 결과, 이 후보는 기호 1번, 박 후보는 기호 2번이 각각 배정됐다.
기호 1번 이 후보는 현재 뉴저지 저지시티에서 리 프룻&베지터블 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등 지난 27년간 뉴욕일원에서 청과업에 종사해오고 있다. 협회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한미재단 이사장을 비롯 수석부회장, 부이사장, 이사장직 등을 역임했다.
기호 2번 박 후보는 지난 16년간 청과업에 종사해 왔으며 총무이사, 섭외 총무 등 협회에서 10년 이상을 봉사해왔다. 현재 뉴저지 라우웨이와 플레인필드 등 2곳에서 청과상을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청과협회는 신임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전에 본격 돌입하게 됐으며 두 후보는 이날부터 선거 예정일인 23일 전날까지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양 후보 측의 정견 발표는 오는 16일 낮 12시 협회 사무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