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미만 어린이 독감 덜 걸려
코를 통해 들이 마시는 독감 백신이 기존의 독감 주사보다 5세 미만 어린이들의 독감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의대팀이 2004-05 독감 시즌에 전세계에서 취학 전 어린이 8,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사를 맞은 어린이들 가운데 8.6%가 독감에 걸려 고생을 했다.
하지만 흡입식 백신을 복용한 어린이들 가운데 독감에 걸린 어린이의 비율은 3.9%에 불과, 흡입식 백신의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의대팀은 숨을 쉴 때 때로 잦은 기침을 하는 어린이의 경우, 주사가 독감 예방을 위해 보다 안전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의대팀은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14일자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에 발표했다.
매년 전국에서 유행성 독감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평균 3만6,000명에 달하고 있다.
이들 대다수는 연로한 사람들이나 건강했던 어린이들도 독감 시즌에 평균 100명 정도 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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