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한인타운 방문
공화당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샘 브라운백 상원의원이 오는 23일 LA 한인타운을 방문한다. 브라운백 의원은 북한인권법 제정에 앞장서 한인 사회와는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는 정치인이다.
이번 방문은 브라운백 후보가 캘리포니아에서 공화당의 아성으로 꼽히는 오랜지카운티를 방문하는 일정의 하나로 이뤄진다.
지난해 탈북자 6명의 미국 정착을 막후에서 주도하기도 했던 브라운백 후보는 한미 공화당협회(회장 제니퍼 김)와 국군포로송환위원회(회장 정용봉)가 한인타운 방문의사를 타진하자 흔쾌히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브라운백 후보는 자신의 대선캠프 핵심 참모인 한인 션 우 보좌관에게 한인사회와의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특별히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운백 후보는 대선 캠페인 과정에서 자신의 외교정책 키워드로 ‘북한 인권문제’를 내세울 계획이어서 한인사회와의 각별한 후원을 기대하고 있다.
조찬모임과 정치기금마련을 겸한 이번 행사는 23일 아침 8시 타운의 옥스포드 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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