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주소만 남기면 매일 경찰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윌셔경찰서가 실시중인 e-policing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policing 프로그램은 2005년 웨스트 밸리 경찰서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거친 후 지난해 9월부터 LAPD 전 경찰서에 확대실시 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거주지에 따라 각 지역 패트롤 캡틴이 발송하는 일일 경찰 리포트를 이메일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윌셔경찰서에 등록된 이메일은 1,500여개로 LAPD 경찰서 중 프로그램을 시작한 웨스트 밸리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윌셔경찰서 e-policing 프로그램 담당 제임스 김 경관은 “짧은 시간동안 많은 시민들에게 경찰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히고 “발생하는 사건 사고를 시민들에게 알려 경각심을 높이고 수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라고 덧붙였다. 홈페이지(www.lapdepolicing.org)나 전화(213-473-0220)로 등록할 수 있으며 한국어 서비스도 가능하다.
<심민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