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넘게 계속되던 강추위가 한풀 꺾였다. 기상대는 이처럼 풀린 날씨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주말부터 낮 최고 40도 이상으로 올라간 기온이 오는 25일까지 한 주간 지속된다. 또 24, 25일 이틀을 제외하면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한동안 추위와 눈에 시달리던 시카고 지역 주민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기상대에 따르면 22일은 낮 최고 기온이 46도까지 오르며 22, 23일도 40도 초반대를 이어갈 전망이다. 24일은 최고 기온이 48도에 이르는 등 봄같은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기상대는 전했다. 그러나 26일에는 눈이 한차례 에상되면서 낮 최고 기온이 32도로 떨어질 것으로 기상대는 덧붙였다. 봉윤식 기자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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