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에 열린 GGM 부부세미나에서 참석 부부들이 서로 사랑의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GGM 부부세미나’ 내달 퍼시픽 팜스 호텔서

“학창시절 즐겨 부르던 노래를 오랜만에 함께 부르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부부애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소한 일에서부터 진정으로 그리고 효율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의 길잡이가 되고 있는 GGM(Glory to God Mission) 부부세미나가 오는 3월9일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에 있는 퍼시픽 팜스 호텔에서 열린다. 2박3일간 열리는 이 행사는 건강한 한인사회의 기본이 부부관계에 있다는 점에 착안, 마련됐다.
부부세미나는 부부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인 ▲결혼의 의미와 목적,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방법, ▲나의 배우자의 재발견, ▲부부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지혜, ▲싸우지 않고 대화하는 법 등의 주제들을 함께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부부간에 막힌 담을 허물고 애정을 회복하여 더욱 행복한 부부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팬컴의 김영민 대표는 “세미나는 딱딱한 강의 위주의 기존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시종 재미있는 테크닉으로 진행돼 흠뻑 빠져들게 된다”며 “친밀감 테스트 12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아름답고 단단한 부부관계로의 발전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고회사인 팬콤의 직원들이 결성한 비영리단체 GGM이 마련한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다. 호텔 숙박료(1박 89달러)만 내면 된다.
문의:(213)387-2000, http:// bubuseminar.com

<백두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