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경찰국이 한인만을 위한 ‘시민경찰 아카데미’를 추진하고 있다. 경찰국 본부의 관계자는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범죄예방법을 알리고 경찰들의 훈련과정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단기 경찰아카데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카데미는 1·4분기에 11주 코스로 마련되며 모든 과정은 한국어로 진행된다. 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경찰국은 현재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LA의 중부와 서부 경찰국과 협조해 아카데미 내용을 조정하고 있으며 아카데미를 한국어로 진행하고 교관역할을 할 수 있는 한인경관들을 선발하고 있다. 경찰국은 한인회 등의 한인단체와 의견을 조율한 뒤, 아카데미 일정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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