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성진(오른쪽) 부총영사와 본부로 귀임하는 이정관 전임 부총영사.
잘 가시고… 이정관 LA 부총영사 귀임
어서 오시고… 김성진 부총영사 부임
LA총영사관 이정관 부총영사가 22일 한국으로 귀임하고 신임 김성진 부총영사가 부임했다.
신임 김 부총영사는 “동포사회를 위해 필요한 일을 찾아서하는 총영사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총영사관의 문턱을 낮춰 동포들을 위한 민원서비스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신임 김성진 부총영사는 지난 2001년 워싱턴 DC 주미대사관 경제과장을 거쳐 2003년 8월 보스턴 총영사관에 이어 미국내 한국 재외공관 근무가 이번이 세 번째로 2005년 8월부터 외교통상부 감사심의관으로 일해 왔다.
한편 귀국하는 이 부총영사는 지난 2003년 8월 LA에 부임해 3년 6개월간 수석 부총영사로 일해 왔다.
“지난 3년 6개월 동안 한인사회와 끈끈한 정이 깊이 들었다. 고향을 떠나는 것처럼 서운한 마음이 앞선다”며 아쉬움을 전한 이 부총영사는 “한국 재외공관으로는 처음으로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영사관 ID’시행에 가장 큰 보람을 느꼈다”며 “한인사회가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안정적으로 꾸준히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한민족의 저력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이 부총영사는 다음 달부터 대통령 직속 자문위원회중 하나인 ‘동북아시대위원회’에 파견돼 외교안보팀장으로 근무하게 된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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