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향우회(회장 이평화)는 3월 4일(일) 오후 7시 30분 마틴스웨스트에서 정월대보름 효도잔치를 연다.
본보가 특별후원하는 이 행사는 민족의 전통명절을 기리는 행사인 만큼 효도사상 고취를 위해 70세 이상 회원은 무료로 초대한다.
이평화 회장은 “대보름 잔치의 취지는 소원했던 향우회원간의 관계를 다시 회복하며, 향우회 재발진을 위한 시발이 되고, 연로하신 부모님들을 모시고 함께 잔치를 즐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잔치의 특별 이벤트로 커플 사교댄스 경연대회가 열려 춤솜씨를 겨룬다. 부르스와 지르박을 종목으로 10쌍을 뽑아 본선을 치른다. 댄스대회 신청마감은 24일까지이다.
박춘기 준비위원장은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사교댄스 경연대회는 스포츠로서 즐기는 춤을 양성화 하고 보급하는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 위원장은 “시간낭비 없이 파티의 실속을 위해 경품권을 팔지 않고 입장권만으로 경품을 뽑는다”고 덧붙였다.
이 잔치에는 한국 밤무대 인기가수인 ‘방배동 물방개’ 서정호가 특별 초청돼 출연하며, 가야금과 사물놀이 공연 등이 명절 분위기를 북돋운다.입장료는 50달러. 입장권으로 경품 추첨을 한다.
문의 (410)713-9122, (410)302-6050.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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