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485 취업이민 후퇴
이민국 발표, 취업비자는 2개월 진전
연방이민귀화국(USCIS) 발표 2월달 신청서 수속 우선일자에서 취업이민이 지난달보다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우선일자가 7월13일이던 영주권 신청(I-485/취업이민)은 이번달 진전은커녕 거꾸로 17일을 후퇴했다. 국무부의 취업이민 문호가 동결된 가운데 이민국의 서류 심사 과정마저 지연되고 있어 많은 한인 이민 신청자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취업이민 신청 및 계속 막혀 있는 가족이민신청(I-130/시민권자의 형제자매)을 제외하면 대부분 1개월 정도 진전을 보였다. 특히 1월 보름 정도의 진전에 그쳤던 전문직취업비자연장(I-129/H1B)은 이번달 2개월 가량 앞당겨짐으로써 이민국의 관련 절차 수행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USCIS 우선일자는 전국 공통의 국무성 발표 이민우선순위와는 달리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일리노이 지역 취업이민의 경우 네브라스카 및 텍사스센터를, 가족이민신청은 캘리포니아 센터로 서류를 접수시키는 식이다. 현재 이민국에서 발표하는 신청서 양식에는 I-90(영주권 교체)부터 I-824(허가사항 관련 추가 조치 청원)까지 모두 16종류가 있으며 이중 한인들의 주된 관심사항은 I-130(가족이민신청) 및 I-140(취업이민신청), I-485(영주권 신청) 등 6가지다. <표 3면에> 봉윤식 기자
<2월 이민신청서 수속 우선일자>
*( )안은 1월 우선일자
신청서 수속일자
직계가족이민신청(I-130/시민권자의 배우자 및 부모, 21세미만 자녀) 2006년 8월21일(7월17일)/캘리포니아센터
가족이민신청(I-130/시민권자의 형제자매) 2001년 4월30일(변동없음)/캘리포니아센터
취업이민신청(I-140/전문직-숙련공) 2006년 8월2일(6월13일)/네브라스카센터
2006년 7월17일(6월15일)/텍사스센터
전문직취업비자연장(I-129/H1B) 2006년 12월21일(10월31일)캘리포니아센터
영주권 신청(I-485/가족 초청) 2006년 8월11일(7월15일)시카고 사무소
영주권 신청(I-485/취업 이민) 2006년 6월26일(7월13일)/네브라스카 센터
비이민취업비자 신분 변경 및 연장(I-539) 2006년 11월20일(10월16일)/네브라스카/캘리포니아
2006년 11월20일(10월10일)/버몬트
노동허가 신청(I-765/가족-취업이민 공통) 2006년 12월4일(10월30일)/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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