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대부흥이 일어났던 1907년 이후 꼭 한세기.
워싱턴을 비롯한 미주 동부지역 기독청년들이 기도로 성령과 부흥의 불길을 다시 일으킨다.
버지니아 청년연합, 메릴랜드 청년 연합 등 이 지역 크리스천 청년들은 오는 10일(토) 오후 7시 메릴랜드주 버튼스빌 소재 새소망교회(안인권 목사)에서 한미 양국의 회개와 부흥을 위해 중보기도하는 모임을 갖는다.
각 대학 소재 한인 학생 기독단체와 선교 단체, 기도모임 관계자들과 다수의 청년 목회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기도회는 일제 강점의 위기에 놓였던 조국에서 사도행전의 역사를 일으킨 신앙선조들의 영적 유산을 미주 한인청년들이 이어받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날 모임에는 최춘선 전도할아버지 동영상 ‘팔복’을 제작했던 김우현 PD가 강사로 참석, 간증을 통해 청년들에게 영적으로 도전한다.
김완중 VA 청년연합 회장은 “작년 9월과 12월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서 ‘Again 1907년 집회’를 열면서 이번 중보기도모임의 씨앗이 심어졌다”면서 “모든 기독 청년들의 하나됨과 교회의 개혁, 회개 등 기도를 통한 순수한 부흥을 꿈꾼다”고 설명했다.
이날 집회에는 MD 청년연합회, VA청년연합회, Revival Prayers, CG, MICA 기독학생회, 존스 합킨스 기독학생회, UMBC 기독학생회 등이 참여하며 본보가 특별후원한다.
기도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장소 New Hope Church 15121
Mcknew Rd.,
Burtonsville, MD 20866
이메일 revivalprayers@g mail.com
문의 (301)467-4678 안지웅 전도사 .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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