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메릴랜드한인회가 내달 21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제 2회 ‘아태문화 축제 한마당’을 연다.
한인회(회장 이태미.사진)가 한미문화예술재단 USA(회장 이난희)과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낮 12시-5시 월돌프 소재 웨스트레이크 고교에서 개최된다.
특히 ‘임금님의 수랏간’이란 이름으로 열리는 궁중 의상 쇼에는 한인들이 왕, 왕비, 궁녀, 사대부 여인, 포도대장, 포졸, 상궁 등의 옷을 입고 나와 전통 의상과 음식을 소개한다. 연출은 전통 한복 디자이너 이수동씨가 맡는다.
이 회장은 “궁중 의상쇼는 조선시대의 궁중 의상과 음식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한인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 봉사자 모델은 왕과 왕비 1명을 비롯 궁년 20명, 대신 10명, 사대부 여인 4명, 포도대장 및 포졸 각 4명, 상궁 2명 등 모두 46명이다.
이 회장은 또 이번 행사에는 “한인 업체들을 위한 부스 공간도 마련한다”며 “참가 업체의 연락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지난해 열린 제 1회 아태문화 축제한마당에서는 한국전통혼례를 소개한바 있다.
문의 (301)870-0777,
(703) 507-4492.
행사 장소 3300 Middle Rd. Warldorf MD.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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