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좌타자 추신수가 뉴욕 양키스의 대만 출신 우완 선발투수 왕치엔밍을 상대로 또 안타를 터뜨렸다.
작년 아메리칸리그 최다 19승을 올렸던 투수를 상대로 지난 6일 경기에서도 안타를 쳤던 추신수는 11일 플로리다주 탬파 레전드필드에서 벌어진 재대결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이날 양키스와 시범 경기에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출장, 1-0으로 앞선 2회 선두 타자로 나와 볼카운트 1-2에서 왕치엔밍의 가운데 직구를 잡아 당겨 1,2루간을 꿰뚫는 우전 안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1사 후 7번 앤디 마르테 타석 때 왕치엔밍-호르헤 포사다 배터리의 견제를 뚫고 2루를 훔치기도 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4회 2사 후에도 왕치엔밍과 맞붙어 풀카운트 접전 끝 볼넷을 골라냈다.
지난해 한국에서 “검증된 선수가 아니다”라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뽑아주지 않았던 선수가 라이벌 팀 대만의 대표 에이스로 거론되고 있는 왕치엔밍을 상대로 선전하고 있는 것.
추신수는 나중에 볼넷 1개를 추가, 1타수 1안타 볼넷 2개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의 좌타자 최희섭은 이날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에너지팍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1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2타수 무안타에 그쳐 시범 경기 타율이 7푼1리까지 떨어졌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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