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기독청년들이 세계복음화의 깃발을 들어야 합니다”
100년 전 믿음의 선조들이 뿌려놓은 신앙의 씨앗에서 자라난 믿음의 열매를 거두려는 미주 한인 크리스천 청년들의 부르짖음이 뜨거웠다.
메릴랜드 한인청년연합, VA한인청년연합 등 신앙으로 무장된 젊은이들은 지난 10일 새소망교회(안인권 목사)에서 성령의 임재를 열망하면서 철저한 회개, 그리스도인의 연합, 1세와 2세의 연결, 한미 두 나라의 선교 사명 감당을 위해 주의 일꾼으로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간증을 위해 초청된 김우현 전 KBS방송 PD는 “예수가 부흥”이라며 “하나님의 강한 화살로 악한 세력을 이기라”고 청년들에게 도전했다. 김 감독은 또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이 먼저 변해야함을 강조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주역이 되자”고 역설했다.
KBS ‘현장르포 제3지대‘ ‘인간극장‘ 등 소외된 사람들의 따뜻한 삶을 다큐멘타리로 제작해온 김 감독은 95년 지하철에서 노방전도를 하는 최춘선 할아버지를 만난 것을 계기로 ‘팔복’ 시리즈 영상물을 제작,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미국 동부지역 부흥, 크리스천 청년들의 회개를 위한 중보기도 모임은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DC 지역 각 대학 한인 크리스천 모임 소속 청년들이 연합해 주최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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