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이화진씨(사진 . 버크 거주)가 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한민국 서예대전에서 입상했다.
지난 16일 발표된 제 19회 대한민국서예대전 심사결과 이씨는 ‘오직 주 만이’ 라는 다섯 글자의 한글을 등불을 켜고 기다리고 있는 모습으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현대서예 부문에 입선했다.
서예대전은 한글, 전서, 예서, 해서, 행초서, 문인화, 전각, 현대서예, 서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국각지와 미주, 유럽지역 등지에서 총2,381점이 출품 됐다. 현대서예 부문에서는 특선 3명, 25명의 입선자를 냈다.
입상작은 내달 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전시된다.
한편 이씨는 제 28회 현대 선면(扇面) 예술전 초대작가로 선정돼 26일~31일 일본 동경도 미술관에서 열리는 작품전에 참가한다.
이화여대 회화과와 일본 니이가타 대학을 졸업한 그는 천안 외국어대, 천안대 강사를 역임했으며 대한민국 서예대전, 대한민국 모악 서예대전 등에서 입상했으며 워싱턴 한인 미술가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