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황해도민회가 젊은 회원 유치 확대와 청소년 장학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간다.
17일 저녁 한성옥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도민회 제16대 회장으로 연임된 민명기 회장은 ▲1.5세 및 2세 청소년부 활성화와 회원 배가 운동 전개 ▲장학사업의 유지 발전 ▲사랑을 나누는 도민회 등 3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 신임회장은 “지난해 2만달러의 도민회 장학기금을 한미장학재단에 전달했으나 이제는 자체적인 장학사업을 벌여나가겠다”면서 “이를 위한 1만달러의 기금모금운동에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메릴랜드대 송재환(화학. 4)군이 도민회 장학금을 받았다.
또 여운태 수석부회장과 최인원 사무총장은 박상준 황해도 중앙도민회장 표창을, 유자열 이사장은 설봉희 황해도지사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100여명의 황해도민들이 참가한 이날 정기총회 직후에는 신춘대잔치가 이어져 흥겨운 여흥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황해도민회는 지난달 20일 도민회 홈페이지(www.wdchwanghaedo.org)를 개설, 도민회 소개와 함께 황해도의 명승고적과 역사적 인물, 장학사업 등을 소개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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