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장로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정창은 목사가 다섯 번째 설교집 ‘광대놀이는 이제 그만(사진)’을 출간했다.
교회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출판된 이번 설교집은 2001년 7월부터 작년 6월까지의 원고가 담겨 있으며 1996년부터 2001년까지의 설교를 모은 4집보다 먼저 나왔다.
정 목사는 머리글에서 “이제는 목회자들이 교인의 많고 적음에 대한 관심보다는 교회의 본래적 모습에 관심을 경주해야 할 때”라며 “작은 일에서 하나님의 크신 뜻을 이루기 위해 25년간 목회를 했다”고 밝히고 있다.
정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부산 영락교회 부목사, 대광중고등학교 교목을 역임하고 1980년에 도미해 이듬해인 1981년에 민족장로교회를 설립했다. 현재 볼티모어중앙방송국, 워싱턴 기독교복음방송국 등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출판기념예배는 24일(토) 오후 7시 궁전식당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개인 50달러, 부부 60달러. 참석자에게 설교집을 증정한다.
문의 (410)760-0956.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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