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메릴랜드한인회가 제 2회 ‘아태문화 축제 한마당’가 내달 21일 개최된다.
한인회(회장 이태미)와 한미문화예술재단 USA(회장 이난희)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이날 낮 12-5시 월돌프 소재 웨스트레이크 고교에서 개최된다.
궁중 의상 쇼, 부채춤, 태평무, 시나위, 장구춤, 진도북춤 등 한국전통문화가 소개되며 한국음식과 함께 붓글씨가 선보인다.
참석자들은 한국 전통의상을 직접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5월 ‘아태문화 유산의 달’을 앞두고 흑인지도자협회(BCLE), 재외동포재단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또 일본, 중국, 필리핀, 하와이 음악연주와 춤사위가 공연된다.
한인회는 이번 공연을 위해 한국 전통의상 연구소 대표로 있는 이수동 디자이너와 함께 서예가 묵제 권명원씨, 워싱턴한국무용단(단장 김은수)을 초청했다.
이태미 회장은 “주류사회에 접근하는 가장 중요한 통로는 바로 문화”라면서 “우리 2세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주며 미 주류사회 인사들에게는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현재 ‘임금님의 수랏간’이란 이름으로 열리는 궁중 의상 패션쇼와 관련, 남여 각각 10명의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 (301) 870-0777,
행사 장소 3300 Middle Rd. Warldorf MD.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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