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정씨의 서각작품, ‘아기업고 방아 찧는 어머니.’
오묘한 서각의 세계에 흠뻑
본보후원 14-21일
OC한국일보 문화센터서
리셉션 14일 오후5시
OC 서예동호회인 ‘묵향회’에서 24년 동안 작품활동을 해온 중당 최신정(73)씨가 14일부터 21일까지 1주일 동안 OC 한국일보 문화센터에서 한미가정상담소(소장 수잔 이) 기금마련 서각전을 본보 후원으로 개최합니다.
이번에 전시되는 서각들은 특별한 주제가 없고 교훈을 주는 한자어와 모성애와 인간미가 물씬 풍기는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를 업은 어머니’는 60~70년대 한국의 어머니상을 재현해 내고 있습니다.
이 전시회를 통해서 한인들은 미주 예술계에서는 아직까지 생소한 오묘하고 정교한 아름다움이 담긴 서각작품의 세계를 감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는 묵향회 창립멤버, 한국 서각협회 회원으로 미국, 한국, 대만, 중국 등지에서 40여차례의 그룹전에 참가해 왔으며, 묵향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서각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일 시: 4월14~21일(월~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토요일 오전 11~오후 2시)
▲장 소: OC 한국일보 문화센터
▲리셉션: 14일 오후 5~7시 OC 한국일보 문화센터
▲문 의: (714)530-6001, (562)493-5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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