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치순목사(뉴욕남교회 원로)
한상동 목사는 그의 간음죄를 확인하고 하나님 영광을 가리는 것에 대해서 그를 책망했습니다. 그리고 서대문에 있는 시찰회에 그의 간음죄를 알리고 시찰회에서 그를 치리해서 면직처분을 했습니다. 그런데 LDS 목사를 치리하는 시찰모임에 그의 어머니가 식칼을 들고 시찰장 목사에게 대들었습니다. 그 목사는 그 어머니를 피해 달아나다가 2층에서 뛰어내려 다리가 부려졌습니다. 그런데 그 어머니는 교회 권사였는데 건강했음에도 그 사건 이후 사흘 만에 장암으로 갑작스럽게 죽고 말았습니다.
간음죄를 범한 LDS 목사는 후에 제주도로 가서 목회를 했으나 서대문에 있는 교회에서 목회할 때 간음죄를 범한 것이 밝혀져서 목회를 더 이상 하지 못하고 제주도 밀감 밭에서 노동하다가 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나이가 오십도 되지 않았을 때입니다. 이 모든 것이 보응 아닙니까?
선택을 받은 자는 영원한 지옥은 안 갑니다. 그러나 칠년 대 환난은 어찌 할 것이며 이 세상에서 지은 죄를 어찌 할 것입니까? PJK 목사는 수 천 명 교인이 모이는 대형교회를 목회하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가 맑은 대 낮에 간음죄를 범하던 장소에서 여자와 함께 나오는데 하늘에서 벼락이 내려서 그 여자가 현장에서 즉사합니다. PJK 목사는 그 충격에 미쳐서 삼각산 기도원에 올라가서 실성한 채로 자기 부인 이름을 부르면서 “잘못했어, 날 용서해줘”라고 헛소리를 해대다가 죽고 말았습니다. 그가 죽고 난 다음 주에 제가 삼각산 기도원에 올라갔을 때 그 기도원 원장이 그가 죽게 된 사실을 내게 알려주었습니다. 죄는 이렇게 보응을 받게 만듭니다.
계시록 22:15에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 밖에 있으리라” 이 구절에 등장한 자들은 모두 예정된 자들입니다. 여기서 “성 밖에”는 헬라 원어로 “엑쏘”인데 이는 의인 축제에 들어가지 못하고 쫓겨난다는 의미입니다. 즉 다시 말해서, 공중혼인잔치에 참여하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 중에 열심히 죄와 싸우면서 목숨을 걸고 신앙생활을 하다가 공중으로 들림 받아서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왕권을 받고 하나님이 베푸신 천국잔치에 참여합니다. 그러나 그 잔치에 참여하지 못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첫째 부활에 참여하지 못합니다. “성 밖”이란 그들이 첫째 부활의 날에 천국잔치가 있는 동안에 그 잔치에 들지 못하고 가게 될 장소를 말합니다.
첫째 부활에 참여하지 못한 이 사람들은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입니다. 그들은 천국의 축제에 참석하지 못합니다. ‘개’는 죄를 회개하지만 다시 그 죄를 반복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술객’은 점치는 자를
말합니다. 한국 미아리 고개에 손금을 보고 점치고 이름을 짓는 곳에 교회 권사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음행’은 이미 이것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살인’은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을 미워하는 것도 살인입니다. 예수님이 산상수훈에서 이것에 대해서 가르치시지 않습니까?
우리는 화목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배드리려고 할 때에 형제와 불화한 것이 있으면 화목하고 나서 예배를 드리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우상숭배’는 절간에 가서 우상에 절을 하고 비는 것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명예를 탐하고 숭배하는 사람도 우상숭배자입니다. 요새 회장자리 탐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제 칠 계명을 범했다고 자백한 뉴욕의 어느 목사는 그 죄가 탄로되지 않았다면 이번에 총회장이 될 것 아니겠습니까? 그에게 총회장 직은 우상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PCA(미국장로교) 동부노회의 노회장 직을 거절한 적이 있습니다. 노회에서 저를 노회장으로 선출했지만 선거 전에 제가 노회장 직을 원치 않음을 분명하게 했습니다. 저는 그 직을 물리치고 목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노회장소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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