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선정 100인에 뽑혀
가수 ‘비’(본명 정지훈·25·사진)가 연예주간지 피플(People)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인물 2007’(Most Beautiful People)에 선정됐다.
비의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는 피플지 최신호에 발표된 2007 가장 아름다운 인물 100명 가운데 선정된 미국 이외 나라의 인물 7명 가운데 포함됐다.
소속사측은 “비가 지난 3월 중순 피플지와 전화 인터뷰를 갖고 데뷔 이후 활동과정, 향후 미국 시장을 비롯한 세계무대에 도전하는 포부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며 “반페이지 분량으로 비의 기사가 실리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비는 지난해 5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데 이어 ‘가장 아름다운 인물 100인’에까지 올라 월드 스타로서 더욱 탄탄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
비가 피플지의 가장 아름다운 인물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처음이며, 한국인으로는 50명만 뽑았을 당시인 2003년 세 자매로 구성된 클래식 연주자 ‘안 트리오’가 선정됐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계 여성모델 우르슐라 메이스가 뽑힌 바 있다.
비는 “꿈에도 생각지 못한 좋은 일들이 일어나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미국에서도 한국 문화에 관심이 큰 만큼 앞으로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리스트에는 영화배우 할리 베리와 줄리아 로버츠가 11회로 최다 선정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니콜 키드먼이 8번, 조지 클루니와 제니퍼 로페즈, 브래드 피트가 7번째로 이름이 올랐다. 표지 모델은 드류 베리모어가 장식했다.
<김동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