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종합복지관·시니어센터, 격주 목요일
한울종합복지관이 서버브 팔레타인 타운십 시니어센터(505 S. Quentin Rd., Palatine)에 또 하나 서비스 지점을 냈다.
3일 팔레타인 시니어 센터에서 열린 개설 행사에서 한울복지관 및 시니어 센터측은 공동으로 한인 연장자를 타겟으로 하는 새로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니어센터 캐럴 리건 사무총장은 한인들에게 새로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타운십 시니어 센터내 각종 교육 시설을 적극 이용 바란다고 당부했다. 복지관 윤석갑 사무총장은 그간 교통편의 제약으로 복지관 접근이 어려웠던 팔레타인 인근 지역 한인들이 다양한 복지 관련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최초 지점이었던 북부사무소와 마찬가지로 단계적으로 업무 영역을 확대, 상시 근무가 목표라고 말했다.
한울복지관에 따르면 이번에 증설된 팔레타인 출장 서비스는 목요일 격주 간격으로 실시된다. 시니어 센터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점심 식사(1회 이용료 2.5달러)를 비롯, 컴퓨터 교육, 각종 운동 및 체조 등이다. 또 한인 연장자들이 멤버십으로 등록할 경우 이 기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앞선 교육시설을 매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전언이다. 단 멤버십 등록은 팔레타인 및 롤링 메도우, 인버니스, 알링턴 하이츠, 샴버그, 호프만 에스테이츠, 배링턴 등을 포괄하는 ‘팔레타인 타운십’ 지역에 거주할 경우에 한하며 등록시 한울복지관에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한편 한울종합복지관은 현재 나일스 타운십, 윌링, 샴버그, 팔레타인 타운십 등 서버브 한인 밀집 지역 대부분에서 출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 지점은 알링턴 하이츠 지역에 개설될 계획이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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