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열정으로 도전
어바나-샴페인 일리노이대 1학년 김주희양
해맑은 미소가 매력적인 아름다움으로 발산하는 김주희양(만 19세). 2살 때 이민 온 김양은 현재 어바나-샴페인 일리노이대(UIUC)에서 생물학과 함께 프리-덴탈 과정을 밟고 있는 치과의사가 꿈인 의학도 이다.
글렌 브룩 사우스 고교(GBS) 시절 성적도 우수했지만 배드민턴 클럽에서 주장을 맡을 만큼 배드민턴을 좋아하고 즐겨해 현재 재학 중인 UIUC에서도 배드민턴 클럽 활동을 하고 있으며 농구도 즐겨하는 등 활발하고 밝은 성격으로 친구들과의 교우 관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 그리스도 신학대학교의 교수이자 선교사인 부친 김문현 교수와 모친 조경란씨의 2녀중 장녀인 김양은“학교를 졸업하고 치과 의사가 되면 아프리카 오지를 비롯하여 전 세계 의료지원이 필요한 빈민지역을 다니며 의료 선교를 하는 것이 꿈”이라면서“미스 시카고가 되고 나아가 미스 코리아가 되면 유명해지기 때문에 선교활동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예상하고 참가를 결정했다”고 출전 이유를 밝히기도.
운동을 좋아하고 야외활동을 즐기는 적극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김양은“아직 남자친구가 없지만 탤런트 송일국과 같이 착하고 성실하며 부모님을 정말 위하는 효자인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귀띔한다.
윌링 소재 그레이스 교회에서 성가대 활동을 하고 있으며 GBS 고교 2학년 때에는 중남미 온두라스의 극빈 지역을 방문해 선교 활동도 하는 등 독실한 기독교인인 김양은 “선교활동을 하면서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직업을 생각하다 치과 의사가 되기로 결정했다. 저소득층의 치료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끝으로 김주희양은“순수한 열정으로 임하겠다. 선발되지 않아도 출전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내 인생에서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이라고 말했다.
<정규섭 기자>
5/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