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 한인단체서 150여명 참가
자유민주주의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전몰장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메모리얼데이기념 퍼레이드가 26일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 연례 퍼레이드에 한인사회에서는 재향군인회 중서부지회(회장 이문규)를 비롯, 해병대 전우회(회장 남상원), 베트남 참전전우회(회장 권철오), 6.25 참전전우회(회장 심기영), 국군간호장교회(회장 강정옥) 등 향군단체들과 JC청년회의소(회장 김기석), 무역인협회(회장 이병근)등 각 단체에서 150여명이 참가, 주류사회의 향군회원들과 메모리얼데이의 숭고한 뜻을 함께 했다. 더욱이 이번 퍼레이드에는 각 단체의 회원들과 가족이 함께 참가해 자라나는 2세들에게 자유와 국가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재향군인회 이문규 회장은 궂은 날씨 속에 많은 한인들이 참가해 너무 감사하다. 오늘이 있기까지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거나 다쳐 부상당한 모든 군인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한다라며 “퍼레이드가 거듭될수록 많은 한인 향군단체들과 한인 단체들이 참석하는 만큼 앞으로는 단체들간의 협력 증진과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병대 전우회 남상원 회장은“해병대 전우회는 15동안 미 해병전우회나 다른 미군 단체와 계속 퍼레이드에 참여해 왔지만 작년에 이어서 올해 두 번째로 재향군인회를 비롯한 여러 한인단체들과 함께 퍼레이드에 참석해 기쁘다. 앞으로 단체들간에 서로 양보하고 협력하며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 참전전우회 권철오 회장은“오랜만에 건강한 모습의 전우들을 보니 너무 기쁘다. 내년에는 향군 단체뿐만 아니라 더 많은 한인단체들이 참가해 한인들의 역량을 보여주는 퍼레이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임명환 기자>
사진: 26일 다운타운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에 참여한 한인사회 각 전우회들의 행진 모습.
5/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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