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포럼·KAIST서 강연
도널트 트럼프의 리얼리티쇼 ‘어프렌티스’에서 최종 우승후보에 올랐던 제임스 선(사진)씨가 ‘서울디지털포럼’에 특별 강사로 초청돼 한국을 방문한다. 선씨는 또한 한국과학기술대학교(KAIST)를 방문해 학생들을 상대로 강연할 예정이다.
선씨는 “디지털 산업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이 모이는 포럼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선씨는 올해 포럼의 주제인 ‘미디어 빅뱅’과 관련해 자신이 설립한 전문인 소셜 네트웍 웹사이트 ‘주당고’(zoodango)의 온라인-오프라인 접목기능과 ‘어프렌티스’의 출연을 토대로 한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서 강연하기 된다.
한국의 SBS가 주최하고 NBC방송의 비즈니스 채널 CNBC와 퀄컴, 삼성, LG 등이 후원하는 올해 포럼에는 톰 컬리 AP통신 사장과 앤 스위니 ABC 사장 등 전 세계에서 100여명의 미디어 리더들이 참석한다.
영화 프로듀서로 할리웃에서 맹활약하는 버티고 엔터테인먼트의 로이 이 사장과 가수 겸 작곡가 박진영씨도 강사로 초청됐다.
선씨는 포럼에 참가한 뒤에는 6월 5일 KAIST를 방문해 200여명의 학생들을 상대로 디지털 산업과 창업가 정신에 대해서 강연하게 된다.
선씨가 출연한 ‘어프런티스’ 6번째 시즌은 한국의 케이블 TV를 통해 지난 3월부터 방송돼 큰 인기를 끌었고 최종회에서 선씨가 탈락하자 한국의 많은 시청자들이 선씨의 웹사이트에 안타까움을 전하는 댓글을 올리기도 했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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