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신문인 ‘아멘 뉴스’(발행인 김수태목사) 창간기념예배가 지난 4일 오후 8시 뉴욕어린양교회(김수태목사)에서 열렸다.
예배는 이강(편집위원·뉴욕감리교회)목사의 사회, 최호섭(편집위원·프라미스장로교회)목사의 기도, 성경봉독, 뉴욕밀알선교합창단 중창단의 특별찬양, 김상모(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증경회장단 의장)목사의 설교, 발행인인사, 정춘석(편집위원·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회장)목사의
‘아멘 뉴스’ 소개, 정수명(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목사 및 허상회(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회장)목사의 축사, 송흥용(편집위원·RCA교단)목사의 헌금기도, 박은주 찬양사역자의 헌금 특송, 광고, 안창희(뉴욕교협·목사회 증경회장)목사의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가 있기 전 7시부터 참석자들은 뉴욕어린양교회에서 준비한 저녁식사를 나누었다.김상모목사는 마태복음 6장33절을 인용해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신문’이란 제하의 설교를 통해 “아멘 뉴스 창간을 축하드린다.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영원히 가는 신문이 되기 바란다. 언론은 사회의 존재이자 시대적 양심이다. 기독교 역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됐다. 인간의 언어는 생명과 같다. 기도는 언어의 표상이다. 인간은 언어로 존재한다. 언어는 생존이다. 하나의 사회도 언론으로 존재한다. 팬(Pen)은 힘(Power)이다. 공익사회(공동체)와 이익사회(공동체)가 있는데 교회란 공동체는 생명을 같이하는 곳”이라며 “성서적 저널리즘은
‘하나님이 가라사대’로 존재의 근원을 찾는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인간과의 대화를 선지자들을 통해 하셨다. 성경의 기자들은 때로는 설교도 했다. ‘아멘 뉴스’는 진실·정직·공의·예언자적 자질로 양심이 마비된 현대 사회에 양심이 양심 되게 하는 저널이 되기 바란다. 소명과 사명이 있다. 기독인은 사명위에 하나님이 부르시는 소명을 가지고 일해야 한다. 기독언론에 종사하는 기자도 마찬가지다. ‘아멘 뉴스’의 기자도 이와 같이 언론의 사명 위에 하나님께서 부르신 소명을 갖고 일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발행인 김수태목사는 “USA아멘넷 인터넷 신문이 종이신문인 ‘아멘 뉴스’를 발행하게 됐다. 그동안 인터넷신문을 만들어온 이종철(뉴욕어린양교회)집사와 새로 구성된 편집인들이 힘을 합해 ‘아멘 뉴스’를 만들게 된다. 인터넷 신문을 후원해준 모든 교회들이 종이신문인 ‘아멘
뉴스’도 계속해 후원해 주기 바란다. 아멘 뉴스는 일주일에 한 번 발행되며 목회자들이 평신도에게 권하는 신문이 되게 할 것이다. 많은 분들의 기도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후원문의: 646-623-4551(김수태목사).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e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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