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체스터 지역을 대표하는 오페라단 뉴로첼 오페라가 오는 22~24일 공연하는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에 한인 3인이 주역으로 캐스팅됐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뉴로첼 오페라 공연에는 테너 김한수·박성천(23일 오후 8시와 24일 오후 3시), 바리톤 김학준(22일 오후 8시와 23일 오후 3시)씨가 출연한다.
‘리골레토’는 ‘라 트라비아타, ‘일 트로바토레‘와 함께 베르디의 3대 오페라로 꼽히는 작품.등장인물들의 뚜렷한 캐릭터와 인과응보를 다루며 아름다운 음악 덕분에 베르디 작품 중 가장 많이 무대에 오른 작품으로 꼽히는 ‘리골레토’에서 테너 김한수씨와 박성천씨는 남자 주인
공 만토바 공작으로, 바리톤 김학준씨는 광대로 노래한다.
이번 작품에 캐스팅된 주역 4명중 3명이 모두 한인이라 주목된다.
김한수, 김학준, 박성천씨는 다수의 콩쿠르 입상 경력과 함께 모두 뉴욕일원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온 젊은 성악가들이다. 입장료는 28달러(학생 및 노인 27달러)이고 공연장소는 뉴로첼 우르술린 무니 핸콕 아트 센터내 프랭크 오리아나 극장(The Frank J. Auriana Theater at the
Mooney-Hancock Arts Center of Ursuline School, 1354 North Avenue in New Rochelle)이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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