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카고 한인 테니스 협회
시카고 한인 테니스 협회(회장 지승호)는 지난 4월 본보가 주최한 백상배 테니스 대회를 중심으로 미주체전 대표 선수를 선발, 이들은 매주 정기적인 연습모임을 가져왔다.
테니스 협회 지승호 회장은 “체전에 참가하는 것 보다 참가하기 위해서 준비해 왔던 과정이 아름답다고 생각 된다” 며 “그동안 협회 내부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여러 불협화음이 이번 체전을 통해 화합의 차원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 고 전했다.
또한 지회장은 “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박가구점 박용철 대표가 단장으로 선수단을 인솔하게 된다. 일반부와 장년부 등 실력 있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줄 것으로 기대돼 내심 우승 또는 준우승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며 “선수단 모두가 99%의 정신력과 1%의 실력이라는 각오로 임하고 있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고 체전 성적을 예상했다.
끝으로 지 회장은 “신국철 감독을 비롯해 미주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보내준 협회 소속 모든 이들에게 감사 한다” 고 덧붙였다.
참가선수단 : ■임원 : 박용철 단장, 한 영 부단장, 지승호 회장, 신국철 감독, 박종신 남자부 코치, 심원식 여자부 코치, 크리스 리 ▲남자 장년 : 한도영, 이진천, 이강익, 리차드 진, 김원량 ▲남자 일반 : 브라이언 박, 케빈 맹, 케빈 박, 데이빗 김, 대니 박, 이형욱 ▲여자 장년 : 김현주, 한 영, 제인 리, 제니퍼 한, 김정숙 ▲여자 일반 : 엘리시아 맹, 제니스 박, 크리스티나 박, 샌디 박
2 시카고 대한 검도회
지난해 12월부터 전반적인 선수 구성을 마치고 다른 어떤 경기 단체 보다 많은 연습과 훈련을 해온 시카고 대한검도회(회장 안준성)는 2007 샌프란시스코 미주체전에 임원3명 선수 17명으로 구성된 20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안준성 회장은“장년부, 일반부, 고등부, 유년부로 나누어서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2~3개 정도의 메달을 예상하고 있어 지난 필라델피아 대회에서 부진을 씻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 며 “특히 어린 선수들에게 입상에 연연하지 말고 검도의 도와 예를 지킬 수 있는 경기를 통해 시카고 한인의 명예를 지키는 후회없는 일전을 당부했다” 고 전했다.
중서부 재향군인회 이문규 회장이 검도 선수단의 후원회장과 선수단장을 맡아 체전에 함께 한다고 전한 안 회장은“손명철 코치겸 선수가 지난 재미대한 검도협회 전국대회에서 입상을 하는 등 전국대회 입상자들이 다수 출전하므로 종합순위 상위권을 예상한다.
선수들이 연습때 처럼 자신감 있는 경기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수단- ▲임원: 이문규 단장, 안준성 회장, 박우성 고문, 손명철 코치 ▲장년부: 송호민, 백준호, 이승한, 윤경의 ▲일반부: 손명철, 이한, 정우진 ▲고등부: 정진호, 홍인수, 권오혁, 안의정 ▲중등부: 박대웅, 이 태, 신정범 ▲유년부: 최재원, 이노엘, 최재성.
<정규섭 기자>
6/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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