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원장 우진영)은 외국인과 한인 2세들을 대상으로 한 ‘사물놀이 클래스’를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연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국립국악원이 해외 한인들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해외국악문화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다.
수업은 23~27일,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2차례에 나눠 열리며, 중학생 이상의 나이로 국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각 반은 최대 15명 내외로 구성되며, 설장구 기본 가락을 배우는 초급반과 사물놀이를 배우는 중급반 (장구를 기본적으로 다룰 줄 아는 사람만
응모 가능) 2개 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사물놀이 특강을 맡을 박은하 선생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사물놀이팀의 지도위원인 박은하씨가 사물놀이 특강을 지도한다.
수강료는 30달러(총 10시간)이며 수업 시간 중 악기는 무료로 빌려준다. 개인 악기로도 수강 가능하다. 한국문화원은 외국인 학생들과 모국어에 서투른 한인 2세, 3세들을 위해 통역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뉴욕한국문화원 웹사이트(www.koreanculture.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우편이나 팩스로 7월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심사 후 7월 18일까지 전화나 이메일로 수강 가능 여부를 알려줄 계획이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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