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형도군이 꿈나무 연주자 발굴 단체인 영탤런트 프로모션 주최 커네티컷 국제 영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1등을 수상했다.
김군은 지난 8~10일 벌어진 이 콩쿠르에서 11~12세 그룹에서 참가, 바흐의 파르티타 2번 C단조를 연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지난 4월에는 프라이데이 우드미어 뮤직 클럽에서 열린 콩쿠르에서 특별상을 받고 우승 콘서트를 가졌다. 김군은 참가자격이 13세에서 20대 초반인 이 대회에 11세의 최연소 나이로 참가,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주최측이 처음으로 마련한 특별상이 주어진 것.
이밖에 스타인웨이 소사이어티 장학생 선발 콩쿠르 1등, 뉴욕시 피아노 교사 연맹 콩쿠르 1등, 뉴욕 뮤직 콩쿠르 2등 등 여러 대회에 입상한 바 있다.오는 27일에는 오후 9시 클래식 라디오 방송인 FM 96.3 WQXR의 로버트 셔먼 진행의 영 아티스트 쇼케이스 프로에 지난해 머킨홀 독주회에서 김군이 연주했던 라흐마니노프의 서곡과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 F장조의 실황 연주가 소개된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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