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미국 공연에 ‘레인’이란 이름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월드투어 주관사인 스타엠은 “21일 미국 네바다주 법원이 ‘레인’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22일 밝혔다.
비는 월드투어 명인 ‘레인스 커밍(Rain’s Coming)’이란 타이틀로 미주 5개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었으나 네바다주에 위치한 음반기획사 레인 코퍼레이션(Rain Corporation)이 비가 ‘레인’이란 이름으로 공연에 ‘레인’을 사용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사용금지 가처분신청을 제출함에 따라 공
연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된 것. 가처분 신청으로 애틀랜타와 뉴욕 공연은 9월말~10월초로 연기된 상태.
비의 뉴욕공연은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당초 23일 뉴욕 매디슨스퀘어 가든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다.비의 뉴욕 공연 프로모터이자 주최측인 레볼루션 엔터테인먼트측은 “애틀랜타와 뉴욕공연 은 법원판결에 대비해 준비할 시간이 너무 짧아 부득이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며 “매디슨 스퀘
어 가든 측과 공연 날짜를 협의 중이나 뉴욕 공연은 10월5일이나 6일 정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혜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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