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대학 초청 ‘’The Art Within’
자유분방하고 파격적 화풍 작품 전시
한국의 이성근 화백이 뉴욕 컬럼비아 대학 초청으로 7월7일~8월5일 브루클린의 펄스트릿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
이정한 작가와 함께 ‘’The Art Within’을 타이틀로 해 열리는 이번 2인 개인 초대전에서 자유분방하고 파격적인 화풍의 작품을 전시한다. 시각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그의 작품들은 세속적이건 신화적이건 혹은 시장이나 산에서 볼 수 있던 간에, 각각의 생명력을 드러내는 것처럼 구체화되어 있고 생기 있는 풍경을 담고 있다.전통적 소재와 수단에 의해 열려있는 경계를 넘어서는 과정은 그의 작품에서 분명하게 나타나 있다. 뉴욕 전시는 지난 4월 컬럼비아 대학 사범대학에서 작가의 미술세계에 관한 특강이 이례적인 호응을 얻으며 이뤄졌다.
이화백은 서울 고등학교 1학년때인 1962년 이당 김은호선생의 문하에 입문하여 그림공부를 시작했다. 운보 김기창 화백과 오당 안동숙 화백을 비롯해 한국 근현대 미술을 이끌어온 많은 작가들을 문화생으로 둔 이당의 밑에서 그림을 배웠다.작가는 순신대(현 한세대)를 거쳐 동국대 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한국화단에서 유수한 작품활동을 하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다.2003년 이당 미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개인전 20여회와 100여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이 화백의 작품은 영국 왕실, 미국 워싱턴주 청사, 워싱턴주 총영사관저, 주한 미군 사령부, 포
스코 미술관, 대한민국 경찰청 등에 소장돼 있다. 오프닝 리셉션 7월7일 오후 4~7시
▲장소: the Pearl Street Gallery, 57A Pearl Street, Brooklyn
▲문의: 347-342 8219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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