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마이클 최(한국명 최은)씨가 제30회 아시안 아메리칸 국제영화제 시나리오 공모전에 당선됐다.
컬럼비아 대학원에서 영화를 공부한 최씨는 현재 미 주류 영화계에서 일하고 있으며 권위있는 뉴욕 아시안 아메리칸 국제 영화제 시나리오 공모전에 ‘Cranes’를 출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 작품은 한국전쟁, 미국 이민, 현재에 이르는 등 3대에 걸친 한국인 여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이번 수상으로 7월19~28일 펼쳐지는 아시안 아메리칸 국제영화제에 참여하는 한편 7월28일 오후 4시 팬 아시안 레퍼토리 극단 주최로 뉴욕 아시아 소사이어티(Rose Hall, 8th Floor, 725 Park Avenue at 70th Street)에서 배우들이 출연, 연기와 함께 작품을 읽는 시나리오 낭독회를 갖는다.
최씨는 컬럼비아 대학원을 거쳐 미시건 대학에서 음악 및 영어 학위를 받았고 뉴욕시립대학(CUNY)에서 영화 편집을 가르쳤다. 현재 ‘모션 픽처 에디터스 길드’에서 모션 그래픽을 강의중이며 올 여름 ‘켄번스 앤 플로렌타인 필름’에서 애니메이션 컨설턴트로 일할 예정이다. 또 제주 해녀들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제작중이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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