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허상회목사)는 송태권(전원제일교회)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필그림교회(양춘길목사)에서 성령 100주년기념 호산나전도대회를 개최했다.
같은 기간 Dwight Yoo(필라 임마누엘장로교회 대학부 담당)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파라무스가톨릭고등학교에서 청소년호산나대회도 열렸다.
마지막 날 전도대회는 허상회목사의 사회, 백성민(서기·내리연합감리교회)목사의 기도, 정인석(새소망교회)목사의 성경봉독, 필그림교회 성가대의 찬양, 송태권목사의 설교, 뉴저지 장로성가단의 특별찬양, 김형립(회계·뉴저지안디옥장로교회)장로의 봉헌기도, 김종국(총무·새언약교회)
목사의 광고, 송태권목사의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태권목사는 3일간 이사야 43장1-3절을 인용해 ‘너는 내것이라’, 에레미야 29장12-13절을 인용해 ‘부르짖어 만나자’, 시편 3편 1-3절을 인용해 ‘여호와는 나의 방패’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송 목사는 설교를 통해 “역경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신앙으로 하나님만 믿고 위만 바라보며 용기 있고 담대하게 미국 생활을 이겨나가 승리하는 미국의 주역이 모두 되시기를 축원한다”며 “뉴저지 호산나전도대회 집회가 열린 중 가장 많은 신자들이 모였다고 들었다. 대회를 준비하는 관계자들의 열성에 감동 받았다. 기도에 갈급함을 가지고 참석한 모든 성도들을 대하면서 다시 한 번 집회를 인도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호산나전도대회를 마친 송태권목사는 뉴저지성도교회(허상회목사), 뉴욕초대교회(김승희목사)와 택사스 등지에서 다시 집회를 인도한다.
허상회목사는 “뉴저지의 집회는 뉴욕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그런대로 많은 교인들이 참석해 주어 감사드린다. 뉴저지 지역은 믿음으로 앞서 나가는 곳이다. 특히 이곳은 한국에 복음을 전한 언더우드 선교사를 배출했으며 일요일(주일)에 상점의 문을 닫는 법이 시행되고 있어 뉴저지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 한다”며 “뉴저지에 있는 200여 교회 한인교회 가운데 협조를 한 교회들이 그리 많지 않아 섭섭하지만 이렇게 전도대회를 감사하게 마칠 수 있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내년에는 더욱 많은 교회들이 협력하여 대회에 교인들이 차고 넘칠 수 있도록 모든 교회가 합심하여 기도하며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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