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원로목사회(회장 김병서목사)는 지난달 26일 오전 11시 플러싱 소재 순복음안디옥교회(이만호목사)에서 월례회 예배를 가졌다.
예배는 김형훈목사의 사회, 이성철목사의 기도, 성경봉독, 이만호목사의 설교, 헌금, 이수산목사의 봉헌기도, 김종원사관의 광고, 림인환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헌금시간에는 크로마하프찬양단이 특별찬양을 연주했다. 월례회는 김병서목사의 사회, 개회인사, 총무의 경과보고, 회계보고, 사업협의, 기타, 폐회기도 등으로 끝났다.
이만호목사는 히브리서 6장 9-15절을 인용해 ‘이미 성도를 섬기는 자에게 주시는 복’이란 제하의 설교를 통해 “본문 10절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는 것을 잊어버리지 않으신다고 하셨다. 하나님은 곧 기업을 본 받는자 되게 하시고(12절) 아브라함에게 내가 반드시 복주고 복주면 번성케 하고 번성케 하신다고 약속하셨다. 일평생 아브라함처럼 하나님과 교회와 성도를 섬기신 원로 목사님과 사모님들께 영적인 복, 범사에 자녀의 복, 건강의 복을 주실 것이다.
이처럼 복 받고 번성하신 복을 계속 받으시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목사는 “섬김의 모습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섬기시고(10절) ▲동일한 부지런함으로 섬기시고(11절) ▲소망 가지고 섬기시고(11절) ▲믿음으로 섬기시고(12절) ▲오래 참음으로 섬겨야 한다. 그러면 아브라함처럼 약속받아 금생과 내생에 면류관의 주인공이 되실 수 있다. 살아가시는 날 동안 능력이 힘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사업협의에서는 동 회의 영문 명칭을 ‘The Association of Korean-American Retired Clergy in the Greater New York’으로 변경하기로 가결했고 동 회의 3대 역점인 월례회, 성탄축하예배, 순례자 발간을 그대로 실천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김병서목사는 “오늘 본회 회원을 초청해 준 순복음안디옥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특히 크로마하프찬양단 여러분과 정성으로 오찬을 준비해 주신 여선교회회원 여러분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동회는 ‘순례자’ 5호 원고를 9월말까지 제출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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