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의 2007 무료 공원 콘서트(New York Philharmonic Concerts in the Parks)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뉴욕 일원 7개 공원에서 폭죽과 함께 화려하게 펼쳐진다.
매년 여름 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감상하는 뉴욕 필의 무료 공원 콘서트는 올해 9일 뉴저지 홈델의 PNC 뱅크 아츠 센터를 시작으로 10일 브루클린 프로스펙트 팍, 11일 맨하탄 센트럴 팍, 12일 퀸즈 커닝햄 팍, 13일 스태튼 아일랜드 스너그 하버, 14일 롱아일랜드 아이슬립 핵셔 주립공원, 16일 브롱스 밴 코트랜드 팍, 17일 센트럴 팍으로 이어진다.
첫날인 9일에는 뉴욕 필의 관악 앙상블이 출연하며 10~16일 공연에는 루도빅 마로 지휘에 바이얼리니스트 스테판 잭키브 협연에 베를리오즈의 ‘해적’ 서곡, 멘델스존의 바이얼린 협주곡,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6번 ‘비창’이 연주된다.
마지막날인 17일에는 앤드류 데이비스 경 지휘와 소프라노 미샤 브루거고스만 협연에 리하르트 스트라우스의 ‘Till Eulenspiegel’s Merry Pranks’, 푸치니, 마스네, 카탈라니, 베버의 아리아곡, 무소르그스키/라벨의 전람회의 그림 등 주옥같은 곡들을 선사한다. 공연 시간 오후 8시. 문의: 212-875-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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