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원장 우진영)은 안진우 감독의 ‘오버 더 레인 보우’(Over the Rainbow, 2002년작)를 12일 오후 6시30분 맨하탄 59가 소재 이매진아시안 극장(239 East 59th Street, NY, 2 애비뉴와 3 애비뉴 사이)에서 무료 상영한다.
이번 영화 상영은 새로운 한국관광 브랜드 ‘코리아 스파클링’(Korea, Sparkling) 홍보행사의 일환으로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이 작품은 학창시절 친구에서 8년 만에 연인으로 드디어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두 남녀의 풋풋한 러브스토리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엮어낸 멜로 영화다. 화려한 도시 속 풍경과 한국의 아름
다운 자연 풍광을 조화롭게 담아내고 있다. 특히, 한국의 대표적 겨울 축제인 ‘태백눈꽃축제’가 영화의 주요 배경이 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문화원은 7월부터 매주 두 번째 주에 열리는 ‘한국영화의 밤’ 영화를 좀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한국영화를 즐기고 싶은 뉴욕 관객들의 요청을 반영해, 기존의 문화원 내 코리아갤러리에서 이매진아시안 극장으로 옮겨 상영하기로 했다. 사전 예약: 212-759-9550(뉴욕한국문화원)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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