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카리타스 복지재단(이사장 김용성 신부)이 발행하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사진)’ 2007년 봄 여름호가 10일 나왔다.
이번 호부터는 기존의 타블로이드 신문에서 산뜻한 풀 컬러 매거진 스타일로 새롭게 제작됐다.
총 1만 2천부가 인쇄된 회지는 500여 회원과 워싱턴, 볼티모어, 필라델피아, 애틀란타 등의 지역에 배포된다.
이번 호에는 원주 카리타스 후원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김지석 주교(원주교구장)의 축하기고문 ‘소중한 이웃’과 최기식 신부의 ‘비움으로 채워지는 행복’, 김용성 신부의 ‘사랑한다는 것’ 등이 게재돼 있다.
회지에는 지난달 실시된 불우이웃 돕기 걷기 대회를 비롯 골프대회, 라인댄스 등 후원회 소식과 함께 원주교구 산하 시설 소개, 후원회원 기고문 등 다채로운 내용이 64페이지에 실려 있 어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김 데레사 회장은 “불우이웃을 직접 찾아 나서서 도울 수는 없어도 각자 가진 것을 정성껏 내놓아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후원자의 역할은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후원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703)675-9681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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