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 경축 음악회 준비위원회 관계자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우신 지휘자, 김기덕 재무담당, 케네스 차 음악회 매니저, 비비안 이 홍보위원장, 정영조 흥사단 LA지부회장, 김경희 미주 3.1여성동지회 회장. <이은호 기자>
본보후원, 8.15 경축 음악회, 내달 12일 라미라다서
8.15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제62주년 8.15 광복절 경축 음악회’가 오는 8월12일 오후 7시 라미라다 퍼포밍 아트 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본보후원으로 ‘8.15 광복절 경축 음악회 준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으며 예년보다 더욱 규모 있고 짜임새 있게 준비했다는 것이 준비위원회 측의 설명이다.
오구 위원장은 “할아버지·할머니와 손자·손녀들이 함께 참석하여 대한민국과 독립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장녀 안수산 여사가 3.1 여성동지회 명예회장 등 한인 인사를 초청,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3.1 여성동지회와 흥사단도 뜻을 모아 보다 의미 있는 ‘대한인의 잔치’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대형 태극기도 제조 원가에 판매한다.
음악회는 클래식과 팝으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우리나라 민요 8곡 등 신명나는 한국음악도 전체 50%를 차지한다. 글로벌 심포닉 밴드(지휘 김우신)를 비롯해 소프라노 경 지씨, 테너 김일두씨, 색서폰 연주자 안건마씨 등이 무대에 선다.
김우신 지휘자는 “전체적으로 무겁지 않고 변화와 전환이 빠른 음악회가 될 것”이라며 “모두 함께 광복절 노래와 아 대한민국을 합창하는 순서도 마련돼 있어 한 여름밤 시원한 감흥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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