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송영선 목사가 ‘보통사람들의 보통교회’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머슴교회’를 출간했다.
송 목사는 “신앙의 여정에서, 목회의 길에서 자신과 교회 때문에 좌절과 실망을 느끼고 어찌할 바를 모르는 목사와 장로, 그리고 평신도들에게 예수를 머리로 한 교회의 가치관들을 제시하고 싶었다”고 집필 동기를 밝히고 있다.
예수를 열일곱 살 때부터 믿기 시작했고 목회를 하며 많은 아픔을 겪을 수밖에 없었던 것은 보통 사람이기 때문이고 그러한 경험들을 통해 ‘머슴교회’에 제시된 10가지 교회 가치관을 배웠다는 저자는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성공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일반 사회에 적용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저자가 주장하는 가치들은 ‘오직 예수를 통한 복음의 경험’ ‘머슴의 정신’ ‘한 영혼을 귀중히’ ‘목양 우선’ ‘사건보다 과정’ ‘평신도 사역’ ‘두 날개로 비상하는 교회’ ‘본질과 비본질의 조화’ ‘안팎이 똑같은 신앙’ ‘모든 일 후에 그럴 수도 있지 라고 말하는 넉넉함’ 이다. 스티븐 코비 박사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처럼 성공학으로 분류될 수는 없지만 인생과 목회를 개척해 가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공의 참된 의미를 알아가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송 목사는 바이올라대학과 탈봇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및 신학 석사(구약학) 학위를 취득했으며 벧엘교회에서 장년 사역을 담당했다. 현재 코스타 미주 공동대표, 한국해외선교회(GMF-NA) 이사로 있다. 저서로는 ‘다니엘서의 역사성’ ‘만나며 사랑하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등이 있고 ‘윌로우크릭 소그룹 이야기’를 번역했다.
김상복 목사, 이동원 목사 등이 추천하고 있는 ‘머슴교회’ 출판 감사예배는 8월5일(일) 오후 5시30분 빌립보교회 본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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