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한국의날 퍼레이드 및 민속축제
줄잇는 후원의 손길
힘솟는 준비의 손길
18일 오후 현재 4만650달러(일부 약정액 포함)
한달이 채 남지 않은 제15회 한국의날 퍼레이드 및 민속축제를 보다 풍성하게 만들기 위한 한인사회 후원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18일 SF한인회(회장 이석찬)에 따르면, 이 행사 후원금(약정액 포함) 이날 현재 4만650달러에 이른다. 후원금을 냈거나 내기로 약속한 개인이나 단체는 50곳에 육박하고 있다. 여기에는 재외동포재단 등 본국 유관기관과 주류사회 후원금이 빠져있고 미처 자료화하지 못한 약정후원금도 있다는 한인회측 귀띔이다.
한인사회 대소행사에 거의 빠짐없이 후원금을 내놓은 김진덕 전 평통 고문-김한일 치과의부자는 이번에도 2,500달러를 내겠다고 약속했고, SF형제갈비는 이미 3,000달러를 기부했다. 상세한 신분을 밝히지 않은 김영-김정숙 할머니는 지난 10일 한인회에 들러 수고한다며 1,000달러를 놓고갔으며, EM마켓은 1,600달러를 내놓았다.
장수갈비 1,500달러, 원미식당 1,000달러, 흥부네 500달러, 서울가든 800달러, 우리식품 500달러, 아랑레스토랑 300달러 등 요식업소들의 후원이 잇따른 가운데 김정호 병호사 800달러, 이지홍 공인회계사 300달러, 김미화 검안과 100달러 등 전문인들도 후원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광복회 500달러, SF축구협회 2,000달러, 인권문제연구소 1,000달러, 북가주 CPA협회 500달러, SF체육회 2,000달러, 한우회 2,000달러, EB상의 1,000달러, SF상의 1,000달러, SF한미노인회 500달러, EB한미노인봉사회 500달러, KOWIN 500달러 등 다른 한인단체들도 상부상조의 손길을 뻗쳤다. 이밖에 롤리스 다이너 3,000달러, 메릴린치 1,500달러, 나드리 선물 500달러, 슈쯔림보험 800달러 등 회사들도 도움요청에 호응하고 있다. 특히 새크라멘토한인회(회장 강상만)는 한인회 간 서로돕기 차원에서 이번에도 후원금(1,000달러)을 내놓았다. 또 최원 준비위원장은 자신이 소속된 SF축구협회(회장 이상호)의 단체후원과는 별도로 개인적으로 2,000달러를 후원금을 출연했다. 후원금 기탁자 명단 및 후원금은 다음주 중 한국의날 특집면에 게재된다.
<정태수 기자> tsjeo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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