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달러라는 혁명적인 가격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에이서스(Asus)사의 ‘Eee PC 701’에 대한 리뷰가 notebookreview.com에 공개 되었다. 리뷰 결과 내용을 요약해 본다.
리눅스 OS장착 내달 시판
7인치 스크린 노트북에
3개나 되는 USB포트 편리
8GB 탑재판은 250달러선
‘Eee PC 701’노트북 컴퓨터. 스위치를 켜면 10초 안에 첫 화면이 열린다. 5초면 컴퓨터 시스템이 모두 닫힌다.
컴퓨터를 열고 부팅하는 시간은 10초 정도, 셧다운 되는 시간은 5초가 걸린다.
기본 오퍼레이팅 시스템으로 에이서스(Asus)사에서 Eee PC에 맞춘 리눅스(Linux) 시스템을 사용한다.
파이어폭스, 스카이프, 오픈오피스, 코펫을 활용한 AOL이나 MSN 메신저 대화, 사진 보기, 음악 듣기 등을 할 수 있다.
직접 사용할 때 CPU인 펜티엄 M 900MHz 때문에 속도가 매우 빠르게 느껴진다.
화면은 Web, Work, Learn, Play, Setting, Favorites 탭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관련 탭만 누르면 각각의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
키보드의 키가 너무 작아서 두 개가 동시에 눌릴 수 있다. 짧은 문장일 때는 문제가 없겠지만 긴 글을 써야 할 때는 불편하다.
터치패드는 잘 작동하며 오른쪽 버튼을 클릭할 필요가 없는 싱글 버튼 마우스 사용도 아주 용이하다.
액정은 밝고 컬러도 아주 좋다. 7인치 스크린 노트북에 3개의 USB 포트가 있다는 것은 근사한 일이다.
플래시 드라이브 덕분에 조용한 편이지만 팬에서 소음이 약간 있으며 어느 정도의 발열은 있다.
가격에 비하면 디자인은 훌륭한 편이다. 전체가 흰색에 스크린 주변은 블랙으로 번쩍거리거나 팬시하지는 않지만, 만졌을 때 지문이 남지 않는다.
외관이 그다지 싸구려 같아 보이진 않지만 플래스틱 재질이라 만약 두꺼운 하드커버 책이 굴러 떨어진다면 망가질 염려도 있다.
Eee PC는 199달러부터 시작하지만, 8GB 플래시 드라이브 탑재판은 250달러 정도, 그리고 16GB 판은 좀 더 높은 가격이 될 것이며, 8월 말 전 세계적으로 판매가 시작된다.
7인치의 LCD, 무게는 2파운드, 크기는 8.9인치(길이)x6.5인치(넓이) x0.82인치(두께), 배터리 한번 충전으로 3시간 사용 가능.
<안진이 객원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