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 도마는 무나 두부와 같은 식품은 구별이 잘 안됩니다”라는 시각 장애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일본의 한 회사에서 검정색 도마를 제품화 했다. 쿄-세라 사의 대변인은 ‘시각 장애자의 이야기를 듣기 전까지는 전혀 생각도 못했던 일’이라고 말하며, 검정색 도마를 처음 제안하고 또 시각장애자 용 물품을 직접 판매하는 일본 점자 도서관(도쿄)에서 이미 판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검정색 도마는 21×30cm, 두께 2mm의 소프트 수지제. 자른 식재료를 도마에 얹은 채로 도마를 구부리거나 직접 프라이팬이나 냄비로 옮길 수가 있고, 수납 스페이스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시각장애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아주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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