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일주일에 8~9건 신고
쇼핑몰 주차장 등서 내릴때
전원도 뽑고 거취대도 제거해야
“네비게이션 좀도둑을 조심하자”
초행길 안내자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휴대용 네비게이션(Navigation)을 노리는 좀 도둑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24일 더글라스톤의 한 커피 전문점에서 커피를 사들고 나온 정모씨는 자신의 자동차 운전
석 유리가 박살나고 차안에 있던 휴대용 네비게이션과 가방 등 소지품을 몽탕 도둑맞는 낭패를 봤다. 정씨의 차량 옆에 있는 자동차 역시 도둑이 유리창을 박살내고 휴대용 네비게이션을 훔쳐 달아나는 피해를 입었다.
이들은 공영주차장이나 대형 쇼핑몰 등지를 범행 장소로 활용하며, 차에서 사람이 바로 내려떠난 직후 휴대용 네비게이션이 비치된 자동차를 주 타깃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휴대용 네비게이션이 유리창을 통해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차안에 방치해 두면 곧바로 표적이 되고 있는 것.
심지어 휴대용 네비게이션을 안 보이는 곳에 숨겨놔도 좀도둑은 시거 잭에 네비게이션의 전원을 연결한 선이 보이기만 해도 일단 유리창을 깨고 차 안을 뒤지고 있어 결코 안심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네비게이션을 지지하는 거취대가 보이거나 유리창에 거취대의 자국이 있어도 좀도둑들은 네비게이션이 있는 차량임을 쉽게 알고 유리창을 부셔버리기 때문에 거취대도 차에서 완전히 제거하거나 네비게이션 사용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이처럼, 최근 플러싱 일대에서 휴대용 네비게이션을 표적으로 도둑질을 일삼는 좀도둑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플러싱을 관할하는 109 경찰서에만 하루 평균 1~2건, 일주일 평균 8~9건 정도의 휴대용 네비게이션 도난 사건이 접수되고 있다.
109경찰서의 김기수 경관은 최근 휴대용 네비게이션 도난 사건이 일주일에 8-9건 정도 접수되고 있으며 날이 갈수록 피해자는 점점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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