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만 빼고 거의 다했다. 한인낭자군이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류스 올드코스(파73/6,638야드)에서 5일 막을 내린 2007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도 골프 코리아의 맹위를 떨쳤다.
다만, 메이저 무관의 한풀이를 하듯 첫날부터 기를 쓰고 앞서나간 로레나 오초아(합계 5언더, 우승상금 32만512달러)의 챔피언 트로피 차지만 저지하지 못했을 뿐.
이지영(1언더)은 마리아 요스와 함께 공동 2위로 상금 17만272달러를 손에 쥐었고, 박세리와 지은희는 나란히 1오버파로 공동 5위를 차지하며 각각 8만4,135달러씩 수입을 올렸다.
박인비와 민나온은 3오버파로 4만665달러씩 벌었고, 글로리아 박은 4오버파로 2만8,128달러를 챙겼다. 이밖에 신지예와 사라 리, 강지민은 7오버파로 1만8,229달러씩, 이미나는 8오버파로 1만4,056달러를 받았고, 김인경(9오버파, 1만517달러) 최혜영(11오버파, 9,014달러) 그레이스 박(12오버파, 8,213달러) 등도 중위권에 머물렀지만 메이저대회인 만큼 섭섭찮은 수입을 올렸다. 북가주 출신 초롱이 크리스티나 김은 홍진주와 함께 14오버파를 쳐 5,829달러를 벌었다.
<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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