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보험국 PPO정보 프로그램 시행
소비자들이 건강보험 관련 정보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마련된다.
가주 보험국은 6일 PPO 건강보험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담은 ‘헬스케어 리포트 카드’ 프로그램을 오는 2009년 초부터 실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주내 6개 대형 보험회사와 PPO에서 제공하는 헬스케어의 질에 대한 정보와 환자들의 보험 이용에서 발생하는 만족도 등의 정보를 기록한 것으로 소비자들의 건강보험 이용에 대한 편의를 돕고자 계획됐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이용자들의 혈압, 당뇨 등 일반적인 건강 기록을 포함, 환자들의 만족도 설문조사, 의사와 보험업체간 상호 정보 교류가 긴밀히 진행 됐는지 등의 내용도 담게 된다.
여기에는 애트나, 캘리포니아 블루쉴드, 시그나, 헬스넷, 웰포인트,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의 보험회사가 정보를 제공한다.
보험국의 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미국내 최초로 실행되는 서비스로 빠르면 오는 2009년 상반기부터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종전까지는 캘리포니아와 타주의 건강보험에 대한 고객들의 불만을 전하는 서비스에 그쳤지만 PPO까지 광범위하게 포함해 보험료를 비교하고 관련 내용을 총괄해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진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