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 카운티 아시안 인구증가율 전국 최고
알라메다 10위, SAC 13위, 콘트라 코스타 18위
인구 센서스국 조사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아시안 인구증가율이 05-06년 기간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인구 센서스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05-06년도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아시안 인구는 총 17,614명이 증가, 전국 카운티 중 1위를 차지했다.
2007년 현재 산타클라라 카운티에 거주하는 아시안 인구는 총 55만 6,143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는 카운티 인구의 20%를 상회하는 수치다.
이 같은 현상은 LA 카운티(15,711명) 2위, 리버사이드 카운티(13,190명) 3위, 그리고 한인 밀집지역이기도 한 오렌지 카운티(12,071명)가 3위를 기록하는 등 상시적으로 아시안 인구 증가율이 두드러진 남가주 지역 카운티들을 앞지른 결과여서 더욱 주목된다.
5위는 네바다주 라스 베가스를 포괄하고 있는 클락 카운티(1,1297명), 6위 시애틀의 킹 카운티(11,025명), 7위 애리조나 피닉스의 매리코파 카운티(10,725명), 8위 뉴욕 퀸즈 카운티(8,468명), 9위 텍사스 휴스톤의 해리스 카운티(7,744명) 등 5위부터 9위까지는 타 주의 카운티들이 차지했다.
한편 북가주 지역 카운티의 경우 알라메다가 7,386명으로 10위, 새크라멘토 6,084명으로 13위, 콘트라 코스타 5,121명으로 18위를 기록, 남가주와 북가주 등 캘리포니아주의 카운티가 탑20위권 중 총 9개 카운티가 링크돼, 아시안 인구 증가율이 미국 내에서 가장 높은 지역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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