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5 캘리포니아 제공
8월은 미국 예방접종 인식의 달(National Immunization Awareness Month)이다. 임산부들과 5세 미만의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FIRST5 캘리포니아는 예방접종과 관련된 일반적인 통설을 조사해 부모들이 아이들을 위해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다음의 정보를 제공했다.
허구: 예방접종은 아플 수 있고, 아이에게 도움이 안된다.
사실: 예방접종 혜택은 소수 아이들이 느끼는 약간의 통증에 비해 유익한 점이 훨씬 많다.
예방접종은 특정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증가시켜 질병과 싸워 이기는 것을 돕는다. 만일 아이가 예방접종을 미리 받지 않았다면, 그 아이의 면역력은 질병을 감당하지 못해 종종 심각한 중병에 걸릴 수 있다.
허구: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진 않다.
사실: 아이들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예방접종은 법으로 요구된다.
캘리포니아 취학 예방접종법은 아이들이 유치원에 취학하기까지 특정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을 것을 요구한다. 프리스쿨과 보육기관에서도 때로 입학전 예방접종을 요구한다.
허구: 갓난 아기들은 예방접종을 받기엔 너무 어리다.
사실: 예방접종 스케쥴은 출생때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디자인됐다.
어린 나이에 받은 예방접종은 바이러스와 감염 등에 대항하는 가장 뛰어난 보호장치를 제공한다. 태어나면서부터 아기에겐 의사가 승인한 스케쥴에 따라 예방접종이 제공돼야 한다.
허구: 모유로 수유한 아기들은 예방접종이 필요없다.
사실: 모든 아기들은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모유로 수유하는 것이 아기들에게 최상의 영양분을 제공하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제공되는 보호장치를 대신할 수는 없다. 예방접종은 특정 감염과 질병을 예방하고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허구: 아이가 예방접종을 받을때 아이를 안정시킬 수는 없다.
사실: 아이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당신이다.
부모로서 아이를 안정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을 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클리닉에 있을 때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거나, 이야기를 들려 주거나, 노래하거나, 함께 심호흡을 크게 하는 등 아이들의 마음을 딴데로 돌릴 수 있다. 또한 부모의 달래는 손길이 아이를 진정시키기도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반응을 아이들이 흉내낼 수 있으므로 부모가 침착을 유지하는 것이다.
<박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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