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미마켓, 자연 숙성으로 냄새 없어
로렌하이츠 소재 동부 도레미마켓이 미국산 마늘로 자체적으로 만든 흑마늘(사진)을 판매하고 있다. 마켓은 지난 1년6개월 동안 건강 유지에 효능을 인정받고 있는 흑마늘을 개발해 최근 선보였다.
생마늘을 특정한 온도와 습도에서 자연 숙성시킨 흑마늘은 마늘 특유의 냄새와 맛은 갖고 있지 않다. 흑마늘은 생마늘에 있는 특정 유효성분이 확대되거나 생마늘에 존재하지 않는 유효성분이 새로 생겨난다는 점이 생마늘과의 차이점이다.
특히 S-아릴시스테인이라는 수용성 유황아미노산이 생긴다는 점은 흑마늘의 특징이다. 이 물질은 암과 심장질환의 발병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데 효능을 갖고 있다.
마켓의 백금제 사장은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흑마늘을 우연히 먹어보고 그 효능을 경험한 뒤 개발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흑마늘은 생마늘과 달리 검은 빛을 띤다고 해서 이름 붙었다. 입에 넣었을 때 젤리처럼 녹고 맛은 새콤달콤하다.
마켓은 시판 기념으로 10일부터 2주일 동안 12~15개 들은 흑마늘 한 봉지를 7달러99센트에 할인 판매한다. 연락처 (626)913-7796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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